5월 4일 도리상영 맛평가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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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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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는 묵밥, 상추튀김
묵밥도 상추튀김도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다. 맛은 전반적으로 좋았다.
묵밥
강원도와 충청도 음식이라는 묵밥. 육수(?)에 묵, 잘게 썬 김치를 넣고 채 썬 야채와 깨, 김을 고명으로 얹었다.
야채들의 아삭함과 국물의 상큼함이 입맛을 돋궜다. 오늘 처럼 더운 날에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원래 이 정도의 길이로 자르는 것인지 묵의 길이가 길어 먹기가 불편했다. 수저에 올리면 흘러 내리고 젓가락으로 집으면 묵이 갈라져 버렸다. 묵의 길이가 조금만 더 짧았다면 밥과 함께 한수저에 떠서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상추튀김
왜 이름이 상추튀김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튀김을 간장 등에 찍어 상추에 싸먹는 광주광역시에서 생겨난 음식
맛은 있었다. 오징어 튀김과 동그랑 땡은 식감이 좋았다. 앞에 있는 동그랑 땡은 빨간색 초록색은 파프리카인지 매운 맛은 없었다.
다만 왜 굳이 튀김을 쌈으로 먹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담이지만
본관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계단도 막혀있고, 보일러실 문도 잠겨있어서 오늘 혹시 맛평가단도 안 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5층에 올라가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오늘 맛 평가단 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리상영을 여셨다고 한다.
오늘 사람들이 많이 안 올 것이 뻔해서 쉰다고 하는 것이 더 편했을텐데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식사 정말 맛있게 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묵밥, 상추튀김
묵밥도 상추튀김도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다. 맛은 전반적으로 좋았다.
묵밥
강원도와 충청도 음식이라는 묵밥. 육수(?)에 묵, 잘게 썬 김치를 넣고 채 썬 야채와 깨, 김을 고명으로 얹었다.
야채들의 아삭함과 국물의 상큼함이 입맛을 돋궜다. 오늘 처럼 더운 날에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원래 이 정도의 길이로 자르는 것인지 묵의 길이가 길어 먹기가 불편했다. 수저에 올리면 흘러 내리고 젓가락으로 집으면 묵이 갈라져 버렸다. 묵의 길이가 조금만 더 짧았다면 밥과 함께 한수저에 떠서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상추튀김
왜 이름이 상추튀김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튀김을 간장 등에 찍어 상추에 싸먹는 광주광역시에서 생겨난 음식
맛은 있었다. 오징어 튀김과 동그랑 땡은 식감이 좋았다. 앞에 있는 동그랑 땡은 빨간색 초록색은 파프리카인지 매운 맛은 없었다.
다만 왜 굳이 튀김을 쌈으로 먹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담이지만
본관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계단도 막혀있고, 보일러실 문도 잠겨있어서 오늘 혹시 맛평가단도 안 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5층에 올라가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오늘 맛 평가단 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리상영을 여셨다고 한다.
오늘 사람들이 많이 안 올 것이 뻔해서 쉰다고 하는 것이 더 편했을텐데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식사 정말 맛있게 했습니다.